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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통계청 독립성 개입하거나 간섭할 생각 없다”

“문 대통령 최저임금 인상 긍정 90% 발언 근거자료 보사연이 아니라 노동연”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연합뉴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연합뉴스)
청와대는 28일 통계청장 교체 논란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가 통계청의 독립성에 개입하거나 간섭할 생각 전혀 없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황수경 전 통계청장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말을 잘 듣지 않아서 경질된 것 같다’고 한 것에 대해 “통계청의 독립성을 훼손할만한 지시를 내린 적이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또 강신욱 신임 통계청장이 소득주도성장을 뒷받침하는 지표개발을 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김 대변인은 “그런 일이 없고 어제 문재인 대통령의 최저임금 인상의 긍정적 효과가 90% 발언을 뒷받침할 근거 자료를 강 청장이 보건사회연구원에 있으면서 자료를 만들었다는 취지의 보도가 있었는데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김 대변인은 “어제 통계청에서도 보도자료가 나왔지만, 그 관련된 통계와 통계에 대한 자료를 만든 것은 보건사회연구원이 아니라 노동연구원이다”고 부연했다.

통계청장 임기 문제와 관련해 김 대변인은 “통계청이 독립성이 보장되는 부처이긴 하나 경찰청장처럼 임기제가 시행되는 기구는 아니다”며 “역대 차관급 인사를 따져보진 않았지만 평균 임기가 그렇게 길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 대해 김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 들어서서 일정한 시간이 지났고 지방선거 끝난 이후 정부 부처 평가가 계속 진행돼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신된 모습의 인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특정 이슈 때문에 특정인을 집어서 인사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실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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