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양지원, 열애 고백+정혜성과 우정 공개…"생일날 현금 봉투 받았다"

입력 2018-08-01 10:19 수정 2018-08-0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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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화면 캡쳐)
(출처= MBC 화면 캡쳐)

가수 유니티 멤버 양지원이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의 '솔로 출격 특집! 나 혼자 한다' 편에 출연한 양지원은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열애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양지원은 놀라는 출연진에게 "연습생 기간을 포함해서 10년이라는 세월 동안 아이돌 생활을 오래 하다 보니 열애 공개를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이런 걸 밝히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그분과 의논도 안 한 상태다. 사랑하는 사람한테 상처를 주는 게 미안하다"고 공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남자친구에게 "갑자기 오늘 방송을 보면 놀랄 것 같다. 고마운 것도 많고 항상 배려해주는 모습에 숨기고 싶지 않았다. 솔직하게 얘기하고 싶었다. 나중에 보자"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양지원은 잊지 못할 생일 선물을 준 배우 정혜성과의 우정도 공개했다. 그는 "예전에 경제적으로 힘들었을 때, 정말 열심히 일해도 수입이 없을 때 잊지 못할 선물을 받았다"며 "생일 때 현금 백만 원과 편지가 든 봉투를 혜성이가 줬다. 예쁜 옷보다는 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현금을 담았다는 내용의 편지와 현금이 담겨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양지원은 1988년생, 올해 31살의 나이로 오소녀·티아라·스피카에 이은 네 번째 걸그룹 유니티에 합류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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