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이커머스 관계사 ‘W컨셉 차이나’, 146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입력 2018-07-3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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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기반 생활문화 브랜드 기업 아이에스이커머스의 관계사 ‘W컨셉 차이나’가 약 146억 원(9000만 위안)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중국 의류기업 썬마그룹과 아이에스이커머스가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투자금액은 각각 117억 원, 29억 원 규모다. 현재 W컨셉 차이나는 썬마그룹이 지분 80.1%를 보유해 최대주주로 있으며, 아이에스이머스(19.9%)도 주요주주로 있다. 증자 후 지분율 변동은 없다.

이번 증자로 확보된 자금은 글로벌 상품 소싱 및 판매 강화를 위한 IT기술 개발 및 수익성 높은 자체브랜드(PB) 상품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2015년 아이에스이커머스와 썬마그룹이 합작투자해 출범한 W컨셉 차이나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국내 브랜드를 알리는 역할을 하며 중국 사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티몰(tmall) 비롯해 징동(JD.com), 세쿠(Secoo) 등 플랫폼에 순차적으로 입점을 준비하고 있는 상태다.

이번 증자는 직접적인 연관을 맺고 있는 관계사들이 W컨셉 차이나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것은 물론, 상호 신의를 증명하는 의미 있는 증자로 풀이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아이에스이커머스 관계자는 “일시적 정체기에 빠졌던 중국시장이 다시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W컨셉 차이나의 성장세도 강화되고 있다”며 “한층 강화된 온라인 플랫폼 엣지(EDGE)를 활용해 향후 W컨셉 차이나의 브랜드 파워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돼, 이를 통해 아이에스이커머스의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강화가 전망된다”고 전했다.

아이에스이커머스는 온라인 플랫폼 엣지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기반으로 생활문화 브랜드 컴퍼니 빌더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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