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윤전추 벌금형에 일침 "국정농단 부역자에게 이토록 관대할 수가…차라리 무죄를!"

입력 2018-07-20 1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 불출석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전추 전 청와대 행정관에게 벌금형이 확정된 가운데,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20일 안민석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순실 청문회 불출석' 윤전추, 벌금 1000만 원 확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판사나리님께서 국정농단 부역자들에게 이토록 관대할 수가…차라리 벌금 말고 무죄를 허하라!"라고 비판했다.

이날 대법원은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전추 전 행정관의 상고심에서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윤전추 전 행정관은 2016년 12월 국회 최순실 등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조특위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을 요구받았지만,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한편, 안민석 의원의 해당 글에는 안 의원의 의견에 동조하는 댓글이 실시간으로 달리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위증을 조장하는 판결이다", "재판부 좀 갈아엎을 순 없나요?", "동병상련이라고 권력에 부역할 수밖에 없는 행태가 이해가 되는 모양이다", "저렇게 하니 비리 저지르고 말지" 등의 댓글을 달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수영복 입으면 더 잘 뛰나요?…운동복과 상업성의 함수관계 [이슈크래커]
  • “보험료 올라가고 못 받을 것 같아”...국민연금 불신하는 2030 [그래픽뉴스]
  • [인재 블랙홀 대기업…허탈한 中企] 뽑으면 떠나고, 채우면 뺏기고…신사업? ‘미션 임파서블’
  • 한국 여권파워, 8년래 최저…11위서 4년 만에 32위로 추락
  • '최강야구 시즌3' 방출 위기 스토브리그…D등급의 운명은?
  • 르세라핌 코첼라 라이브 비난에…사쿠라 “최고의 무대였다는 건 사실”
  • 복수가 복수를 낳았다…이스라엘과 이란은 왜 앙숙이 됐나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07,000
    • -2.48%
    • 이더리움
    • 4,581,000
    • -2.68%
    • 비트코인 캐시
    • 723,000
    • -5.92%
    • 리플
    • 740
    • +0%
    • 솔라나
    • 197,300
    • -6.49%
    • 에이다
    • 675
    • -2.74%
    • 이오스
    • 1,107
    • -2.21%
    • 트론
    • 166
    • -1.19%
    • 스텔라루멘
    • 161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000
    • -3.13%
    • 체인링크
    • 19,730
    • -5.6%
    • 샌드박스
    • 636
    • -3.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