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팔자’…2280선 위협

입력 2018-07-2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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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 증시 하락의 영향으로 내림세로 출발했다.

20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4포인트(0.05%) 내려간 2281.15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158억 원 순매수를,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9억 원과 32억 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0.50%), 비금속광물(0.27%), 건설업(0.39%), 운수창고(0.05%), 섬유의복(0.14%), 종이목재(0.19%) 등은 오름세다. 반면 화학(-0.33%), 철강금속(-0.66%), 운수장비(-0.25%), 유통업(-0.30%), 전기가스업(-0.50%), 통신업(-0.37%)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목록에서는 SK하이닉스(-1.00%), 삼성전자우(-0.66%), POSCO(-1.43%), LG화학(-0.74%) 등이 하락 중인 가운데, 성전자는 전일대비 0.11% 상승한 4만695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0.47%), 현대차(0.40%), NAVER(0.39%) 등도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45포인트(0.18%) 오른 797.94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75억 원 어치를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억 원과 50억 원어치를 팔았다.

1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연준 비판과 이에 따른 연준의 독립성 저해에 대한 우려로 미국 3대지수(다우존스, S&P 500, 나스닥)는 하락 마감했다.

이재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 수급 개선의 트리거 포인트는 여전히 부재한 상황”이라며 “코스피와 코스닥은 2분기 실적 기대감이 낮은 가운데, 달러 강세와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외국인 자금 유입 둔화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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