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교 교사 '여제자 상습성폭행' 혐의, 추가 피해자 나와…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

입력 2018-07-1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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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의 특수학교 교사가 지적 장애 여학생 2명을 상습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일어 경찰이 수사 중인 가운데 피해 학생이 추가로 나왔다. 경찰은 해당 교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에 나섰다.

강원도교육청은 성폭행 가해자로 지목된 A 교사 있던 특수학교에 감사팀을 보내 전교생을 상대로 피해 여부를 전수조사한 결과 피해자가 1명 추가 확인됐다고 12일 전했다.

추가 피해 학생 역시 A 교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폭력 등 피해자 지원 기관인 해바라기센터에서도 피해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12일 A 교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 신청 등 신병 처리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A 교사는 2014년부터 최근까지 지적 장애가 있는 여학생 2명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학교는 학생과의 상담 도중 이 같은 내용을 듣고 9일 경찰과 성폭력 상담센터에 A 교사를 신고했다. A 교사는 10일 직위 해제됐지만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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