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사회공헌] 넥슨, 작은책방·재활병원 통해 꿈과 희망 전달

입력 2018-06-22 10:26 수정 2018-06-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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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제2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넥슨은 2005년 경남 통영시 풍화분교에 ‘넥슨 작은책방 1호점’을 개설한 것을 시작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넥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자리매김한 ‘작은책방’은 국내를 넘어 해외 저개발국가로 뻗어 나가며 총 118호점까지 문을 열었다. 해외에서는 아프리카 부룬디 지역의 1호점을 시작으로 네팔과 캄보디아,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의 국가에 총 6개점을 운영 중이다. 누적 제공 도서는 약 10만 권에 달한다.

넥슨은 2013년부터는 푸르메재단과 협약을 체결,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 조성에 나섰다. 병원의 안정적인 건립을 위해 2014년 12월 병원 건설에 필요한 재원의 절반에 가까운 총 200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국내 유일의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으로 2016년 개원했으며 현재까지 약 10만여 명의 환아가 병원을 통해 재활치료를 받았다.

창의적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청소년 코딩체험 저변도 확대했다. 넥슨은 2016년부터 청소년 코딩 대회인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온라인 예선에는 총 4500명이 참가해 3만4000건의 문제풀이가 이뤄졌다. 아울러 차세대 프로그래밍 인재들이 멘토들과 코딩의 중요성과 비전, 진로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를 마련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또한 넥슨은 2013년 개관한 ‘넥슨컴퓨터박물관’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박물관은 컴퓨터와 게임 문화의 역사를 수집, 보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교류 및 상생하고자 2013년 7월 제주시 노형동 한라수목원 인근에 설립됐다.

한편 넥슨은 사회공헌 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강화하겠다는 의지 아래 올해 1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비영리 재단 설립 인가를 받고 ‘넥슨재단’을 설립했다. 넥슨재단은 NXC, 넥슨코리아 등 넥슨 컴퍼니를 구성하는 주요 기업들이 개별적으로 진행했던 사업을 통합적으로 운영·관리하며 다양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역할을 한다. 재단은 현재 재활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2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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