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걸 “GM, 10년간 3조 설비투자, 2027년 이후까지 있겠다는 의지”

입력 2018-05-11 18: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GM의 한국공장 설비투자가 매년 2000억~3000억 원씩 진행되는 것과 관련 “(2027년) 이후에도 있겠다는 의지의 표명이고, 그 신규 설비투자는 구속력 있는 계약”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GM이) 그 계약을 어길 수도 있지만, 그러면 저희가 소송에 들어갈 근거가 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종합적으로 볼 때 저희도 만족할 만한 수준이고, GM도 만족할 만한 수준의 ‘윈윈 협상’이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7억5000만 달러 손실이 나면 GM도 36억 달러 손실을 볼 것”이라며 “(대출금) 28억 달러도 소송채권, 임금채권, 상거래채권이 섞여 있어 모두 회수하지는 못한다”고 설명했다.

애초 목표로 삼았던 GM의 20대 1 차등감자를 철회한 데 대해선 “사실 (대출금) 95%를 탕감하라는 얘긴데, 기업의 자산이 부채보다 많거나 비슷한데도 3조 원 가까이 되는 돈(26억 달러)을 탕감하라는 건 GM 입장에서도 배임”이라고 이 회장은 말했다. 그러면서 “회계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고, 굉장히 힘든, 못 얻어낼 조건”이라고 이 회장은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타벅스 ‘탱크 데이’ 논란 후 결제액 감소…5월 카드 결제 131억원 줄어
  • 젠슨 황 방한…재계 총수 줄회동, 한국 '피지컬 AI 전선' 넓힌다
  • 역대 선거 사건사고 뒤흔든 '투표지 부족' 사태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최대 노조서 노조 대거 이탈…과반노조 지위 상실
  • 오세훈 서울시장, 업무 복귀 후 첫 일정 ‘여름철 대책 특별 점검회의’ 주재
  • 비트코인 5%대 하락⋯이유는? [Bit 코인]
  • 해외계좌 5억원 넘으면 신고해야…해외신탁도 올해부터 포함
  • 평균연봉 5000만 원이라는데⋯내 월급은 왜 그대로일까 [T 같은 F]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357,000
    • -3.63%
    • 이더리움
    • 2,644,000
    • -3.89%
    • 비트코인 캐시
    • 369,500
    • -0.78%
    • 리플
    • 1,749
    • -3.9%
    • 솔라나
    • 103,900
    • -5.55%
    • 에이다
    • 283
    • -11.01%
    • 트론
    • 0
    • -1.21%
    • 스텔라루멘
    • 314
    • -6.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0
    • -4.49%
    • 체인링크
    • 12,020
    • -4.38%
    • 샌드박스
    • 0
    • -6.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