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성지기공 이호석 대표

입력 2018-05-10 15: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호석 성지기공 대표(사진제공=중기중앙회)
▲이호석 성지기공 대표(사진제공=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 4월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물탱크 제조업체 성지기공 이호석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호석 대표는 1969년 보일러 회사 수습공으로 기계설비업계에 발을 들인 후 무궁화기계, 성지기공 등을 설립하면서 50여년 간 종사했다.

성지기공은 2010년 충남 서산에 제2공장을 준공해 연간매출액을 2010년 169억 원에서 2012년 265억 원으로 56.8% 끌어올리는 등 업계 선두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또 기술개발 전담부서를 마련해 PDF 판넬 물탱크를 무용접으로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등 제품 경쟁력을 제고했다.

성지기공은 매년 5∼10% 수준에서 급여를 인상하고, 성과에 따른 상여금제도를 도입하는 등 근로자 복지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 대표는 한국금속탱크공업협동조합 이사장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인천지회장을 역임하며 업계와 지역 업체의 권익 향상에도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대표는 "다른 기업과 동등한 기술, 품질이라면 성공할 수 없다"며 "최근 지진에 대한 안정성이 중요시되는 만큼 내진 물탱크 시장 선두주자로서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을 개척해 국가대표 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559,000
    • -1.87%
    • 이더리움
    • 4,495,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95,500
    • -0.07%
    • 리플
    • 754
    • -0.92%
    • 솔라나
    • 205,000
    • -4.56%
    • 에이다
    • 669
    • -2.05%
    • 이오스
    • 1,170
    • -5.49%
    • 트론
    • 173
    • +2.37%
    • 스텔라루멘
    • 163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50
    • -2.07%
    • 체인링크
    • 21,110
    • -0.75%
    • 샌드박스
    • 656
    • -2.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