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한 달 만에 1000만 원대 회복…오름세 탈까?

입력 2018-04-24 17: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한 달 만에 1000만 원대를 회복했다.

24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2.97% 오른 100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1000만 원을 넘긴 것은 3월 22일 이후 약 1달여 만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올해 초 한때 2500만 원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지속했지만, 정부의 경고와 규제 움직임 속에 침체 국면을 맞으며 이달 초 700만 원대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최근 비트코인에 대한 낙관론도 나오고 있다. 미국 벤처투자자 팀 드레이퍼는 비트코인 가격이 4년 내 25만 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는 최근 캘리포니아 드레이퍼 대학이 주최한 블록체인 행사 연설에서 "비트코인은 2022년까지 현재 가격의 30배 수준에 달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가상화폐 투자전략업체 BKCM의 창립자이자 CEO인 브라이언 켈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가상화폐는 80년대 인터넷처럼 초기 단계에 있지만 앞으로는 굉장한 영향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비트코인은 4년 안에 3000%의 수익을 낼 것"이라고도 예상했다.

한편, 같은 시각 가상화폐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에 비해 5.96% 오른 73만7500원, 비트코인 캐시는 9.23% 오른 16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단독 저축은행 건전성 '빨간불'에 특급관리 나선 금융당국 [저축銀, 부실 도미노 공포①]
  • 野 소통 열어둔 尹, 이재명 언제 만나나
  • 또 한동훈 저격한 홍준표 “주군에게 대들다 폐세자되었을 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378,000
    • -4.02%
    • 이더리움
    • 4,396,000
    • -3.7%
    • 비트코인 캐시
    • 703,500
    • -0.5%
    • 리플
    • 722
    • -2.3%
    • 솔라나
    • 192,200
    • -6.79%
    • 에이다
    • 651
    • -3.7%
    • 이오스
    • 1,068
    • -3.96%
    • 트론
    • 161
    • -4.17%
    • 스텔라루멘
    • 159
    • -1.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50
    • -3.83%
    • 체인링크
    • 19,240
    • -3.61%
    • 샌드박스
    • 628
    • -2.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