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지의 거장 밥 보키, 주니어 및 국내 프로들에게 피팅프로세스 및 퍼포먼스 노하우 전수

입력 2018-04-10 15:06 수정 2018-04-1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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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보키 웨지 세미나
▲밥 보키 웨지 세미나
조던 스피스(미국)를 비롯해 저스틴 토마스(미국) 등 톱 스타들이 즐겨 쓰는 보키 웨지의 거장 밥 보키가 11일까지 국내 골프팬들을 만난다.

타이틀리스트 웨지 SM7 출시를 기념해 방한한 보키는 먼저 주니어 선수들을 만나고, ‘밥 보키 웨지 세미나’까지 여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오는 11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에 온 보키는 먼저 경기 용인 지산 컨트리클럽의 지산 골프 아카데미를 찾아 그 곳에서 훈련 중인 주니어 선수, 프로 지망생,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프로 등 20여명의 골퍼와 함께 쇼트게임 연습장과 타이틀리스트 투어밴에서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효과적인 웨지 구성에서부터 웨지 교체 주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들과의 일화 등 평소에 갖고 있던 웨지에 관한 궁금증을 보키에게 직접 묻고, 또 바운스와 그라인드 등 웨지의 다양한 옵션을 최대한 살려 퍼포먼스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실전 노하우까지 거장에게서 직접 전수 받기도 했다. 특히, 이날 스피스 등 정상급 PGA투어 선수들이 받고 있는 ‘웨지 투어 피팅 프로세스’의 모든 과정을 보키가 직접 시연하며 참가자들과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타이틀리스트 SM7 웨지
▲타이틀리스트 SM7 웨지

또 10일에는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리조트 타이틀리스트 피팅 센터(TFC)가 자리잡은 쇼트게임 컴플렉스에서 타이틀리스트 매니아인 ‘팀 타이틀리스트’ 멤버들과 함께 ‘밥 보키 웨지 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밥 보키 웨지 세미나에는 골프업계 종사자에서부터 주니어 선수, 교습가, 일반 아마추어 골퍼 등 총 230여명의 열정적인 골퍼들이 참가해 큰 관심과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참가자들로부터 사전에 취합한 웨지에 관한 다양한 궁금증 중 대표적인 질문들을 선정해, 보키가 직접 웨지에 관한 잘못된 상식과 정보, 올바른 웨지 사용법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벤트 참가자들 중 선정된 일부는 직접 웨지 샷을 시연하며 거장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웨지에 대해 설명하는 밥 보키
▲웨지에 대해 설명하는 밥 보키

보키는 1976년부터 시작해 평생을 웨지 제작에 헌신해 온 골프계 ‘살아있는 전설’이다. 세계 최고의 타이틀리스트 웨지 R&D팀과 함께 전세계 투어 선수들의 눈높이에 맞는 퍼포먼스와 최상의 품질을 겸비한 웨지를 선보이고 있다. 2004년부터 ‘PGA 투어 웨지 사용률 1위’와 ‘전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보키는 “한국 골퍼들은 세계 그 어느 나라 보다 열정적이며, 지적 호기심이 매우 높다”며 “2016년 처음 한국에서 웨지 세미나를 가졌을 때, 한국 골퍼들이 보내준 그 열정을 잊지 못해 이번에는 내가 먼저 한국 방문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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