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성파인텍, 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 지분 투자...SV인베 주요주주 부각 강세

입력 2018-04-05 09: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성파인텍이 강세다.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지분 투자 기업이 관심을 모으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오전 9시 3분 현재 대성파인텍은 전날보다 9.38% 오른 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증권가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지분을 보유한 넷마블게임즈의 글로벌 사업 확장세를 전망했다. 넷마블게임즈는 전날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지분 25.71%를 2014억 원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넷마블게임즈는 올해 2분기에 방탄소년단 매니저가 돼 멤버를 육성하고 교류하는 ‘BTS 월드’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연간 4000억 원 이상 마케팅비를 집행하고 있는 넷마블게임즈는 방탄소년단 IP 파워를 활용해 국내외 마케팅 효과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보유한 상장기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대성파인텍은 SV인베스트먼트 지분 4.42%를 보유한 주요 주주다. SV인베스트먼트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40억 원을 투자했다.

한편,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올해 하반기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고 내년 초 상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이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인 아메리칸뮤직어워드(AMA)에 오르는 등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으며 지난해 매출액이 약 6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수영복 입으면 더 잘 뛰나요?…운동복과 상업성의 함수관계 [이슈크래커]
  • “보험료 올라가고 못 받을 것 같아”...국민연금 불신하는 2030 [그래픽뉴스]
  • [인재 블랙홀 대기업…허탈한 中企] 뽑으면 떠나고, 채우면 뺏기고…신사업? ‘미션 임파서블’
  • 한국 여권파워, 8년래 최저…11위서 4년 만에 32위로 추락
  • '최강야구 시즌3' 방출 위기 스토브리그…D등급의 운명은?
  • 르세라핌 코첼라 라이브 비난에…사쿠라 “최고의 무대였다는 건 사실”
  • 복수가 복수를 낳았다…이스라엘과 이란은 왜 앙숙이 됐나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83,000
    • -1.94%
    • 이더리움
    • 4,600,000
    • -2.27%
    • 비트코인 캐시
    • 725,000
    • -5.97%
    • 리플
    • 739
    • -2.12%
    • 솔라나
    • 199,000
    • -5.42%
    • 에이다
    • 676
    • -2.17%
    • 이오스
    • 1,116
    • -1.24%
    • 트론
    • 166
    • -1.78%
    • 스텔라루멘
    • 161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950
    • -1.72%
    • 체인링크
    • 19,890
    • -4.33%
    • 샌드박스
    • 639
    • -2.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