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세종, 황영기·김영호 상임고문 영입

입력 2018-04-04 07: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법무법인 세종 황영기 고문(왼쪽), 김영호 고문
▲법무법인 세종 황영기 고문(왼쪽), 김영호 고문
황영기 전 금융투자협회 회장과 김영호 전 한국교통대 총장이 법무법인 세종에 합류했다.

법무법인 세종은 최근 임기를 마친 황 전 회장과 김 전 총장을 상임고문으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황 고문은 삼성자산운용 및 삼성증권 사장, 우리금융지주 회장 및 우리은행장, KB금융지주 회장을 지냈다. 2015년 3대 금융투자협회장으로 당선돼 최근 3년 임기를 마쳤다. 임기 동안 초대형 IB 출범을 이끌고 펀드시장 규모를 398조 원에서 540조 원까지 대폭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고문은 1976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충청북도행정부지사, 대통령비서관, 중앙인사위원회 사무처장 등을 거쳤다. 또 행정안전부 1차관, 대한지적공사 사장, 한국교통대 총장을 역임했다. 중앙과 지방행정은 물론 공기업과 대학을 두루 경험한 행정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세종 관계자는 "세종의 금융, M&A, 행정, 입법 및 사회공헌활동 등의 분야에서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세종에는 금융 전문 그룹, M&A 전문 그룹, 입법 자문 그룹 등이 있다.

세종은 지난해부터 노대래 전 공정거래위원장, 최재유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주광수 전 바이오의약품협회 부회장, 백규석 전 환경부 기획조정실장, 조병진 보험연수원장, 오태식 방위사업청 사업관리본부장 등 비법조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23,000
    • -1%
    • 이더리움
    • 4,527,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704,000
    • +2.18%
    • 리플
    • 754
    • -0.92%
    • 솔라나
    • 206,500
    • -2.82%
    • 에이다
    • 671
    • -1.47%
    • 이오스
    • 1,193
    • -2.53%
    • 트론
    • 173
    • +2.37%
    • 스텔라루멘
    • 164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00
    • -1.6%
    • 체인링크
    • 21,110
    • -0.61%
    • 샌드박스
    • 660
    • -1.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