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이계인, 김신영과 '공진단' 때문에 갈라선 사연은?

입력 2018-01-30 09:04

이재영 기자 ljy040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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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냉장고를 부탁해')

'냉장고를 부탁해' 이계인이 김신영과 '공진단' 때문에 갈라서 웃음을 자아냈다.

2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계인과 김신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들의 냉장고 속 재료를 이용해 셰프들의 요리 대결이 펼쳐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이계인은 김신영을 딸이라며 아낀다는 마음을 내비쳤다.

하지만 김신영은 이계인의 뻥을 잇따라 잡아냈고 이계인은 자신의 이야기가 자꾸 뻥으로 판명되자 당황해 했다.

이어 이계인의 냉장고 속 재료가 공개됐다. MC 김성주와 안정환은 이계인의 냉장고에서 공진단을 찾아냈고, 이계인은 MC들에게 "만지지 마쇼. 꺼낸 김에 하나만 주쇼"라고 말했다.

이계인은 자신이 하나 먹겠다며 김신영을 향해 "너 하나 주고 싶다만 못 주겠다. 아까워서"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김성주는 이계인을 향해 "공진단 많이 아끼시네요. 하나 줄만 한데"라고 말했고, 이계인은 "이것만은 안된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신영은 "아버지 하나만 먹을게요. 저 혼자 먹기 뭐하니깐 다 돌리죠"라고 말했고, 이 이야기에 놀란 이계인은 "대표로 하나 먹으려면 먹고 말려면 말어"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신영은 "아버지 골든벨! 하나씩 다줘요 아버지"라고 설득했고 이계인은 "무슨 아버지야 아버지는"이라며 갈라선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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