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P, 블록체인 업체 인수…국내 통신사ㆍ금융기관 등 보안 공급 중

입력 2018-01-1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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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P가 블록체인, 빅데이터, 머신러닝 기반 인공지능 정보보안 기업을 인수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KGP는 페타바이네트웍스 지분 100%(6만400주)를 35억 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인수한 페타바이네트웍스는 기존 ‘페타바이’라는 회사에서 정보보안 관제 부문을 독립시켜 설립된 회사로 페타바이는 그간 빅데이터, 머신러닝 기반 인공지능 보안 시장에서 미국과 한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페타바이네트웍스는 VPN을 비롯한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국내 통신사 KT 및 시중은행인 농협 등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페타바이가 개발한 REmake, REmatch, REconverge솔루션의 관련 특허를 한국, 미국, 유럽, 중국에서 취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세계 최초로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보안 취약점 DB생성 및 관제 서비스를 출시해 공급 준비를 앞두고 있다.

KGP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에서 인정받은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어느 업체보다 뛰어난 블록체인 관련 보안 기술도 선보일 것”이라며 “보안 관제로서 출시된 인공지능 보안 서비스와 블록체인 보안 기술은 알에프윈도우와 협업을 통해 일본, 미국, 남미, 유럽 시장에서 영업을 확대해 내년까지 관련 매출을 4배 이상 증대 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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