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 사랑해' 표예진, 출생비밀 알고 '충격'…표예진 VS 한혜린 갈등에 '송옥숙 VS 이병준'까지?

입력 2018-01-1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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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1TV '미워도 사랑해')
(출처=KBS 1TV '미워도 사랑해')

'미워도 사랑해' 표예진이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되고, 송옥숙과 이병준은 처음으로 다투게 된다.

11일 방영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제43부에서 은조(표예진 분)은 자신이 업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은정(전미선 분)과 행자(송옥숙 분)의 대화를 듣다가 자신이 길 씨 집안의 친딸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된다. 은조는 곧바로 집을 뛰쳐나가고 차에서 울음을 터트린다.

은조는 "업둥이 주제에 재수까지 없는 그런 애였다"며 하염없이 운다. 결국 석표(이성열 분)에게 '지금 좀 와줄 수 있냐'며 문자를 보내는 은조. 석표는 은조의 연락을 받자마자 얼른 뛰어나간다. 길바닥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은조.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이 더욱 가까워질 전망이다.

근섭(이병준 분)은 인우(한혜린 분)와 은조(표예진 분)의 문제로 행자와 다툰다. 은조는 커피를 들고 있던 인우와 마주치고, 그 바람에 커피가 온통 인우의 옷과 얼굴에 튄다. 은조는 "괜찮냐"며 걱정하지만 인우는 "약속 있는데 어쩔 거냐"며 소리친다. 은조는 "갑자기 왜 말은 놓고 그러냐"며 황당해한다. 그렇게 은조와 인우는 또 싸운다.

행자와 근섭은 근처에서 이 모습을 지켜본다. 이후 카페로 들어와 열변을 토하는 두 사람. 행자는 "제가 다른 건 다 참아도 우리 애들 일은 못 참는다"며 화를 내고, 근섭 역시 "참 말귀를 못 알아 들으시네"라며 맞받아친다. 행자는 처음 보는 근섭의 모습에 충격을 받는다.

은조와 이별한 부식(이동하 분)은 살 궁리를 찾는다. 일단 부식은 행자의 법적 대리인으로서 "돈 문제만큼은 혼인신고처럼 쉽지 않을 거다"라며 행자를 안심시킨다. 그리고는 근섭에게 연락한다. 근섭은 "날 여기까지 부른 이유가 뭐냐"고 묻고 부식은 "당장 원하는 게 뭐냐"고 되묻는다. 두 사람의 연합 관계가 성립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 비서는 석표가 안쓰럽다. 종희(송유현 분)의 방해로 석표의 사업 계획이 수포로 돌아갈 위기에 처한다. 이에 이 비서는 충서(김법래 분)를 찾아가 "우리 대표님이 너무 불쌍하다. 제발 구종희 실장님 좀 설득해달라"고 부탁한다.

한편 근섭의 혼인신고 사실을 알게 된 인정(윤지유 분)은 울음을 터트리고 정숙(박명신 분)은 가슴이 무너진다.

KBS 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는 우리를 지탱하는 가장 큰 가치는 핏줄도 법도 아닌 바로 인간 사이에서 채워지는 인간 간의 정이요 사랑이라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가족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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