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박성현, 내년 시즌 준비하며 미국에서 첫 성탄절 맞는다

입력 2017-12-2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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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팬들에게 감사의 하트를 보내는 박성현. 사진=JNA 정진직 포토
▲골프팬들에게 감사의 하트를 보내는 박성현. 사진=JNA 정진직 포토
‘슈퍼스타’ 박성현(24·KEB하나금융그룹)이 15일간의 ‘꿀맛’같은 국내 휴식을 마치고 미국에서 23일부터 내년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스폰서와 팬미팅 등을 빼놓고는 친구들과 수다를 떨며 시간을 보냈다. 박성현은 ‘한국에 있던 시간들이 LTE로 지나감’이라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겨 너무 시간이 빨리 간 것에 아쉬움이 남는 듯 했다.

박성현은 US여자오픈 등 2승을 거두며 39년만에 올해의 선수, 상금왕, 신인왕 3관왕을 달성하며 최고의 루키 시즌을 보냈다. 미국으로 돌아가면서 박성현은 국내 팬들에게 ‘2018년도에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며 저는 2018년도에 더욱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인사말을 남겼다.

▲팬미팅을 가진 박성현. 사진=인스타그램
▲팬미팅을 가진 박성현. 사진=인스타그램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박성현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1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8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하나금융그룹의 사내 팬클럽 ‘하나남달라’ 회원 200명과 즐거운 시간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박성현은 이상형을 밝혔다. 팬들의 물음에 “배우 조진웅 씨 같이 듬직한 스타일”이라고 답했다. 또 ‘머리를 길러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초등학교 때 머리카락이 허리까지 내려 왔는데 엄마가 미용실에 데리고 가서 지금 머리보다 짧게 잘라서 울고불고 난리가 났었다. 그 이후로는 기르기 힘들었는데, 언젠가는 기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 9일 250여 명의 ‘남달라’ 팬들과 함께 송년회도 가졌다.

미국에서 첫 성탄절을 맞는 박성현은 내년 시즌 첫 출전 스케줄은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

올 시즌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에 올랐다가 ‘1주 천하’로 끝난 박성현은 펑샨샨(중국)에 이어 현재 랭킹 2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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