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사장 1명·부사장 3명 등 26명 승진인사…역대 최대

입력 2017-11-3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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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3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역대 최대 규모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사장 1명, 부사장 3명, 전무 7명, 상무 12명, 수석 연구위원 3명 등 26명을 승진됐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임원인사가 미래 준비를 위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와 신규 사업 추진력 강화와 사업구조 고도화를 통한 본원적 사업 경쟁력 제고라는 관점에서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또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단기 성과 및 중장기 미션 준비 정도와 ‘LG 웨이 리더십’측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차세대 리더발굴이라는 측면도 고려됐다고 덧붙였다.

황용기 TV사업부장은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LG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 캠프 및 판매 확장에 기여한 점과 경쟁이 심한 LCD TV 시장에서 차별화 제품 전략과 프리미엄 제품 확대를 통해 매출과 수익성을 높였다”며 “CSO(Crystal Sound OLED)와 같은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신성장 사업인 상업용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도 시장 점유율 1위를 확보한 점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CTO(최고기술책임자) 강인병 전무와 CFO(최고재무책임자) 김상돈 전무, 모바일 개발2그룹장인 하용민 전무는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강 전무는 철저한 미래 준비로 OLED 사업의 조기 가시화를 이끌었고, 국책과제 수행으로 투명, 플렉시블 등 미래 핵심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 전무는 사업구조 고도화 지원과 지속적인 경영 인프라 선진화로 영업이익 극대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하 전무는 LTPS 기술개발과 양산체계 구축에 핵심역할을 했으며, 전략 고객을 위한 디스플레이 개발그룹을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기획, 영업, 마케팅 등 고객접점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인재들과 생산·개발 등 사업안정화에 기여한 7명이 전무로, 12명이 상무로, 3명이 수석연구위원(전무급 1명, 상무급 2명)으로 승진했다.

이번 정기 임원 인사는 내년 1월 1일부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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