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롯데 자이언츠, 레일리·번즈와 재계약…린드블럼은?

입력 2017-11-30 15: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롯데 자이언츠 페이스북)
(출처=롯데 자이언츠 페이스북)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외국인 선수 브룩스 레일리, 앤디 번즈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롯데 자이언츠 구단은 30일 투수 레일리와 지난 시즌 대비 37.6% 인상된 총액 117만 달러(약 12억7000만 원), 내야수 번즈와 지난 시즌 대비 12.3% 인상된 총액 73만 달러(약 7억9000만 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레일리는 올 시즌 30경기에 출전해 187과 3분의 1이닝을 소화하며 13승 7패 방어율 3.80을 기록했다. 특히 후반기에 10연승을 거두는 등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의 성적 반등을 이끌었다.

레일리는 "롯데에서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올해 우리는 멋진 시즌을 보냈고 팬들이 보내준 성원을 잊을 수 없다. 2018 시즌 우승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내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번즈는 올 시즌 116경기에 출장해 타율 0.303, 128안타, 15홈런, 57타점을 기록했다. 주로 2루수로 출장한 번즈는 뛰어난 순발력을 바탕으로 한 견고한 수비로 내야에 안정감을 제공했다.

번즈는 "다음 시즌에도 롯데에서 뛸 수 있어서 매우 감사하고 행복하다. 우리 팀은 정말 멋진 팀이며 최고의 팬과 함께 하고 있다"라며 "내년 시즌에는 우승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라고 재계약 소감을 말했다.

한편, 롯데는 남은 외국인 선수인 조쉬 린드블럼의 보류 제외를 12월 1일자로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요청했고, 이와 별개로 재계약 협상은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24일부터 발급
  • '빅테크 혼조'에 흔들린 비트코인, 변동성 확대…솔라나도 한때 7% 급락 [Bit코인]
  • "빈껍데기 된 어도어, 적당한 가격에 매각" 계획에 민희진 "대박"
  • '범죄도시4' 개봉 2일째 100만 돌파…올해 최고 흥행속도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양현종, '통산 170승' 대기록 이룰까…한화는 4연패 탈출 사력 [프로야구 25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14: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472,000
    • -3.66%
    • 이더리움
    • 4,537,000
    • -3.01%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5.67%
    • 리플
    • 758
    • -3.93%
    • 솔라나
    • 211,600
    • -7.03%
    • 에이다
    • 682
    • -6.45%
    • 이오스
    • 1,268
    • +2.84%
    • 트론
    • 165
    • +1.23%
    • 스텔라루멘
    • 163
    • -4.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00
    • -6.74%
    • 체인링크
    • 21,150
    • -4.94%
    • 샌드박스
    • 660
    • -8.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