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나인' 신류진, 데뷔조 다크호스 급부상…빅뱅 승리 "순한 양의 눈에서 레이저가, 다시 보고파"

입력 2017-11-13 09:20

이재영 기자 ljy040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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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믹스나인')

'믹스나인' 신류진이 강력한 데뷔조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12일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서는 기획사 투어로 JYP엔터테인먼트를 찾은 양현석과 빅뱅 승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믹스나인'에서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신류진이 나섰다.

신류진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무대에 나섰다. 신유진은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 티저에도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신류진은 음악이 나오자 갑자기 표정이 변하더니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화려한 춤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류진의 무대를 본 양현석은 "신류진 양은 왜 믹스나인 에이스로 내보냈는지 알겠어요. 제가 제일 칭찬해주고 싶은 것은 춤. 춤출 때는 완전히 다른 여자가 되네요. 저는 춤에서 높은 점수를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칭찬했다.

양현석은 이어 "역시 대형 기획사는 다르다라는 것을 느꼈다. 다른 기획사에 비해서 약간 상향 평준화가 돼 있는 느낌이 들었다"라며 "신류진 양은 계속 웃네요"라고 감탄했다.

승리는 신류진의 오디션 모습을 본 뒤 "역시 JYP네. JYP가 괜히 JYP가 아니구나. 애들이 어쩜 이렇게 부드럽다가 음악이 시작하면 눈빛이 빡 바뀌지?"라며 놀라워 했다.

결국 양현석과 승리는 JYP에서 신류진을 '믹스나인' 데뷔조로 꼽았다.

합격자 발표를 한 뒤 승리는 "어떻게 그런 순한 양 같은 친구를. 음악이 나오는 순간 양이 갑자기 '우워어~' 하고 눈에서 레이저가 나오는데 휘어잡는 느낌. 다시 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믹스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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