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대외담당’ 첫 데뷔…트럼프 대통령 만찬 참석

입력 2017-11-07 15: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2일 삼성전자 인사에서 CR담당 부회장에 선임된 윤부근<사진> 부회장이 삼성 대외담당으로 첫 행보에 나선다.

7일 청와대 및 재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진행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국빈 만찬에 윤 부회장이 삼성전자를 대표해 참석한다.

윤 부회장은 이날 10번 테이블에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문순 경기도지사,류진 풍산그룹 회장과 함께 앉는다. 미국측 인사로는 조단 카렘 백악관 선발팀 부국장, 조이 야마모토 주한미국대사 경제참사관, 크리스 델 코르소 주한미국대사관 부대사 대리가 자리한다. 모델 한혜진씨도 같은 테이블이다.

윤 부회장은 사장단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CR 담당 직함을 받았다. 경영 일선에서 기존 부문장들과 동반 퇴진을 발표한 이후 후속 인사다. 그 동안 권오현 회장이 맡아왔던 회사와 그룹의 대외적인 대표자 역할을 수행하는 역할이다.

만찬에는 윤 부회장 외에도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의회(AMCHAM) 회장, 한무경 효림그룹 회장 등이 재계 대표로 참석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오늘부터 발급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단독 금융위, 감사원 지적에 없어졌던 회계팀 부활 ‘시동’
  • "집 살 사람 없고, 팔 사람만 늘어…하반기 집값 낙폭 커질 것"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이어지는 의료대란…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 돌입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202,000
    • -2.92%
    • 이더리움
    • 4,544,000
    • -2.32%
    • 비트코인 캐시
    • 694,500
    • -5.06%
    • 리플
    • 764
    • -2.92%
    • 솔라나
    • 214,000
    • -4.68%
    • 에이다
    • 689
    • -4.83%
    • 이오스
    • 1,188
    • -2.06%
    • 트론
    • 165
    • +1.23%
    • 스텔라루멘
    • 165
    • -2.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450
    • -4.6%
    • 체인링크
    • 20,980
    • -4.68%
    • 샌드박스
    • 671
    • -5.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