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엔저 훈풍에 13거래일 연속 상승…닛케이, 0.4%↑

입력 2017-10-1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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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는 19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4% 상승한 2만1448.52로, 토픽스지수는 0.31% 오른 1730.04로 마감했다.

일본증시는 전날 최고치를 경신한 미국 증시의 분위기를 이어받아 상승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13거래일 연속 상승해 1988년 2월10~27일 이후 29년 8개월 만에 역대 두 번째로 긴 상승세를 기록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다우지수는 전날 종가 기준으로 사상 첫 2만3000선을 돌파했다.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 기업 가운데 80% 이상의 순이익이 월가 전망을 웃돌았다. 여기에 엔화 약세와 기업의 실적 호조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오후 3시27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12% 오른 113.08엔을 나타냈다. 특징 종목으로 반도체주와 자동차, 증권주가 강세에 거래됐다. 최근 품질 데이터 조작으로 논란에 휩싸인 고베제강은 6.65% 급등했다. 경영진 측이 빠르면 다음 주 새 안전 점검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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