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채용, 내달 6일부터 하반기 신입 공채 계열사별 선발

입력 2017-09-2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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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내달 6일 계열사별 하반기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갤럭시 노트8' 출시 행사 모습.
▲삼성그룹이 내달 6일 계열사별 하반기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갤럭시 노트8' 출시 행사 모습.

삼성그룹이 다음달 6일부터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 예년과 달리 계열사별로 필요 인력을 선발하며, 삼성그룹 직무적성검사(GSAT)는 모든 계열사가 같은 날 한꺼번에 채용

일정을 치른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그룹 공개 채용은 폐지되고 계열사별로 지원서 접수 등 채용 일정은 개별적으로 진행하는게 가장 큰 특징이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는 다음달 6∼15일 삼성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 다른 계열사들도 저마다 일정대로 채용을 진행한다. 다만, 지원서 접수 창구는 지원자들의 혼선 방지 등을 위해 예년처럼 삼성채용 홈페이지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카드 등 금융 4사는 7∼15일 지원서를 받는다.

삼성물산도 내달 초 지원서를 접수할 방침이지만 날짜는 미정이다. 삼성물산의 경우 상사·건설·리조트·패션 등 4개 사업부문으로 나뉘는데 예전에도 면접은 따로 시행한 만큼 올해에도 비슷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GSAT는 모든 계열사가 10월 22일 한꺼번에 치르기로 했다.

그룹 전체 채용 규모는 예년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다만 구체적 채용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삼성전자의 경우 통상 연간 5500여명, 하반기에는 3500여명 정도를 선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4000∼5000명, 최대 7000명까지 선발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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