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포장재 공장서 폭발 동반 화재…21명 부상

입력 2017-09-21 1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파편 맞은 시민 1명 중상·소방관 3명 경상…1시간 40분 만에 진화

▲21일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의 한 포장 완충재 제조공장에서 폭발을 동반한 화재가 발생, 소방관을 포함해 21명이 부상했다.(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연합뉴스)
▲21일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의 한 포장 완충재 제조공장에서 폭발을 동반한 화재가 발생, 소방관을 포함해 21명이 부상했다.(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연합뉴스)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의 한 포장 완충재 제조공장에서 21일 폭발을 동반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을 포함한 21명이 부상했다.

불은 이날 오후 5시 5분께 큰 폭발음과 함께 일어났다.

이날 화재와 폭발로 소방관, 공장 직원, 시민 등 모두 21명이 부상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상 소방관은 3명으로, 화상과 타박상을 입었으나 경상으로 알려졌다. 또 공장 밖에 있던 시민 2명이 폭발로 인한 파편에 맞아 다쳤다. 이 중 남성 1명은 부상 정도가 심하다고 소방 당국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폭발은 공장 내부에 있던 LP가스 연료통이 터져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불은 공장 건물 3개 동(1000㎡)을 태우고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명피해가 더 있는지 현장을 수색하는 한편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200,000
    • +0.53%
    • 이더리움
    • 4,497,000
    • +0.94%
    • 비트코인 캐시
    • 687,500
    • +1.1%
    • 리플
    • 751
    • +0.54%
    • 솔라나
    • 205,500
    • -1.2%
    • 에이다
    • 672
    • -0.15%
    • 이오스
    • 1,174
    • -6.38%
    • 트론
    • 170
    • +2.41%
    • 스텔라루멘
    • 16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00
    • -0.47%
    • 체인링크
    • 20,930
    • +0.14%
    • 샌드박스
    • 655
    • +0.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