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조작' 남궁민, 이원종 돈 모두 빼돌려…분노한 이원종, 반격 성공?

입력 2017-09-0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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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조작')
(출처=SBS '조작')

월화드라마 '조작' 남궁민이 이원종의 돈을 모두 빼돌렸다. 수술 후 이 사실을 알게된 이원종은 분노하며 남궁민을 찾아나섰다.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조작'에서는 남강명(이원종 분)이 심장 수술에 나선 사이 영범파와 함께 남강명의 돈을 모두 빼돌리는 한무영(남궁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작'에서 남강명의 비밀 금고 열쇠를 찾아낸 한무영은 남강명의 비밀 금고를 찾아다니며 그가 숨겨놓은 돈을 빼돌리기에 나섰다. 엄청난 양의 돈에 한무영과 권소라(엄지원 분) 검사를 비롯한 일행은 모두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수술 후 자신의 돈이 모두 한무영에 의해 빼돌려졌다는 사실을 알게된 남강명은 분노했고, 한무영을 찾아나섰다.

권소라는 한무영이 남강명의 돈을 빼돌린 사진을 보곤 "어떻게 이렇게 많은 돈을? 남강명에게선 아직 연락이 없는거죠?"라며 "유화베스트 사기로 알려진 것만 17명이 죽었어요. 수사가 그렇게 빨리 종결되지만 않았어도"라고 아쉬워 했다.

이에 한무영은 "어쩔 수 없었잖아요. 종결 시키게 만든 사람이 있었으니깐. 우리 형이 그 기사를 쓰지만 않았다면 일이 이렇게까진 되지 않았을거에요"라며 "우리 형이 남강명의 죽음을 증명해주지만 않았다면, 그래서 누군가가 살아있는 남강명을 끝까지 쫓았다면"이라고 답했다.

이어 "내가 정말 용서가 안되는건 내 마음 한켠에 우리 형을 믿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는 거에요. 정말 평범한 사람이었는데. 성공에 미친 악마가 아니었는데"라고 토로했다.

한편, 한무영에게 전화를 건 남강명은 "목소리가 쌩쌩한걸 보니 삶에 굉장히 자신있는 모양이야"라며 "니가 만만치 않은 놈이란건 잘 알겠는데 자식아 선은 넘지 말았어야지. 너 나한테 안돼"라며 협박했다.

과연 한무영의 복수가 성공할지, 아니면 남강명이 한무영을 잡아내 어려운 상황에 처해질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SBS 월화드라마 '조작'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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