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 관객수, 940만명 돌파…'천만 영화' 합류, 이번 주말 가능할까?

입력 2017-08-18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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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영화 '택시운전사' 스틸컷)
(출처=영화 '택시운전사' 스틸컷)

영화 '택시운전사' 관객수가 940만 명을 돌파했다. 다만 일일 관객수가 다소 감소하며 '천만 영화' 합류가 언제쯤 가능할지 주목받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택시운전사' 누적 관객수는 17일까지 940만2944명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주 '택시운전사'의 평일 관객수가 30만~40만 명에 달했지만 광복절을 기점으로 16일 20만4875명, 17일 17만3951명의 관객수만을 유치하며 다소 힘빠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 추세라면 이번주 주말께 '택시운전사' 관객수가 1000만 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천만 영화' 탄생은 영화 '부산행' 이후 1년여 만이자 한국영화로는 15번째, 국내외 영화 포함 19번째가 된다.

특히 '택시운전사'에서 주인공을 맡은 송강호는 영화 '괴물'(2006), '변호인'(2013)에 이어 세차례나 '천만 영화' 배우가 되면서 흥행 보증 수표임을 입증했다.

한편,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 분)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 분)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담아내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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