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한화예술더하기’ 활동…전통문화체험

입력 2017-07-2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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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100여명 초청…사물놀이 공연 관람ㆍ한국화 그리기

▲한화그룹이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에게 더위도 잊고 우리 전통문화도 체험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26일 서울 종로 무계원에서 초등학생들과 한화 임직원 봉사자들이 각자의 ‘몽유도원도’를 그리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그룹)
▲한화그룹이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에게 더위도 잊고 우리 전통문화도 체험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26일 서울 종로 무계원에서 초등학생들과 한화 임직원 봉사자들이 각자의 ‘몽유도원도’를 그리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그룹)

한화그룹이 아동 예술교육사업 ‘한화예술더하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여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화는 26일 오전 초등학생 100여 명을 서울 종로구 부암동 인왕산 자락의 무계원으로 초청해 전통문화체험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서울 한복판에 자리한 숲속 한옥집 ‘무계원’에서 전통연희집단 ‘THE 광대’ 팀의 사물놀이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이어 한국표현예술문화협회 소속 전문 예술강사의 지도 아래 조선시대 최고의 명화로 꼽히는 안견의 ‘몽유도원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각자 몽유도원도를 그려보는 시간도 가졌다. 무계원은 조선 세종대왕의 셋째 아들인 안평대군의 별장이 있던 곳으로 안견이 몽유도원도를 그린 장소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는 한화그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9년째 운영하고 있는 ‘한화예술더하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화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21개 초등학교 및 복지기관 소속 4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매주 사물놀이, 전통무용, 서예, 민화 등 전통문화 예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화그룹은 이러한 예술교육사업을 통해 전통문화 예술인이나 단체들의 사회∙경제적인 활동 기반 마련에도 기여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문화예술인들이 학생들에게 전통문화를 알리고, 가르치면서 소득 향상은 물론 보람과 긍지도 키우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올해도 40여 개의 예술문화단체가 한화의 예술교육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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