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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해외 금융 전문가들, 가상화폐 핀테크 스타트업 창업 '열풍'

[이투데이 이민호 기자]

전직 은행가들이 설립한 해외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가상화폐를 결제수단으로 사용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가상화폐시장에 진입하려는 전직 은행가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핀테크 스타트업 ‘레볼루트’는 전통적인 금융에서 벗어나 가상화폐로 이동하는 스타트업 중 하나”라고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볼루트는 가상화폐를 결제수단으로 이용하기 위한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6600만 달러(약 744억)의 투자를 확보했다. 레볼루트는 여행객들이 다른 화폐로 결제를 할 때 수수료를 면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레볼루트 설립자 니콜라이 스토런스키는 2014년 창업 전까지 리먼 브라더스와 스위스은행에서 근무한 파생상품 전문 트레이더다.

그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다음주 초에 고객들이 비트코인, 라이트코인, 이더리움과 같은 가상화폐를 무료로 보유ㆍ교환ㆍ사용ㆍ거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구매자와 판매자 간의 거래 차익으로 이익을 얻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골드만삭스가 5천만 달러를 투자하고 있는 ‘서클’도 가상화폐를 금융 거래에 도입한 대표적인 스타트업이다. 서클은 비트코인을 이용한 지급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레미 알레르 서클 CEO는 “우리는 이 명목-가상화폐 모델을 사용자들에게 제안하고 있다”며 “이 모델은 즉석 결제, 글로벌 상호 운용성, 수수료 면제 및 높은 수준의 보안과 같은 가상화폐의 장점을 고객에게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 메체는 이외에도 “JP모건에서 근무했던 블라이드 마스터스와 바클레이스 CEO였던 앤서니 젠킨스가 예시”라고 말했다. 1997년 신용부도스와프(CDS)를 개발한 것으로 유명한 블라이드 마스터스는 현재 ‘디지털에셋홀딩스’의 CEO로 재직 중이다. 앤서니 젠킨스는 지난해 핀테크 스타트업 ‘10X 퓨처 테크놀로지’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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