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준 “사립유치원 244곳 원비 인상율 위반…유치원비 더 거둬”

입력 2017-07-11 10: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치원비 과중, 교육의 기회와 육아에서 차별 발생하지 않아야”

전국 사립유치원 2744곳 중 244곳이 원비 인상율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송석준 의원이 11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유치원 원비 인상율을 1% 이내로 제한하도록 하는 사립유치원 원비 안정화 제도가 시행된 이후 전국 2744개 곳의 유치원을 점검한 결과 244곳(9%)이 원비인상율을 위반했다.

특히 유치원 원비 인상율을 가장 많이 위반한 유치원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A유치원으로 원비가 전년 대비 6%가 올라 상한기준인 1%에 6배나 초과했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점검대상 유치원 55곳 중 45곳(81.8%)이 원비 인상율 제한을 위반해 비율이 가장 높았고, 부산 147곳 중 33곳(22.5%), 대구 172곳 중 38곳(22.1%) 순이었다. 울산과 세종, 충남, 제주의 경우 전체 유치원을 점검했으나 원비 인상율을 위반한 유치원은 한 곳도 없었다.

유야교육법(법 제25조 제3항 및 시행규칙 제6조의2)은 유치원 원비 인상율을 직전 3개년도 평균 소비자물가상승율을 초과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위반 시 시정·변경명령을 하고, 명령 불이행시 처우개선비나 교재교구비 지원을 배제하거나 정원·학급 감축 등 조치를 한다.

송 의원은 “유치원 원비가 과중하면 서민들에게 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출산율이 떨어지는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지나친 원비 인상으로 교육의 기회와 육아에서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전쟁 100일, 한국 기업들 '탈중동 공급망' 시작됐다 [중동전 100일, 그후]
  • 400P 출렁이는 게 일상된 코스피…변동성 관리가 수익률 가른다
  • 113조 IPO가 돈 빨아들이면…삼전·SK하닉 수급 흔들리나 [스페이스X 상장, 축포냐 쇼크냐 下-①]
  • 중부ㆍ전라 비 5㎜⋯최고 31도 초여름 더위 [날씨]
  • 속보 경찰, 잠실7동 투표함 확보…봉쇄 사흘 만에 개표소로
  • "깐부치킨 이어 삼겹살" 젠슨 황, 오늘 韓재계 총수들과 회동
  • 뉴욕증시, 중동 정세 완화·반도체주 약세에 혼조…다우 사상 최고 [종합]
  • '나솔사계' 짝 출신 솔로녀들, 직업 대공개⋯스마트폰 지도사부터 캐나다 가이드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5 09: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321,000
    • +0.4%
    • 이더리움
    • 2,642,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366,400
    • +1.81%
    • 리플
    • 1,747
    • -2.07%
    • 솔라나
    • 102,800
    • -3.29%
    • 에이다
    • 266
    • -10.74%
    • 트론
    • 496
    • +0.2%
    • 스텔라루멘
    • 300
    • -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460
    • -2.89%
    • 체인링크
    • 11,970
    • -3.47%
    • 샌드박스
    • 85.42
    • -6.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