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美 달러, 엇갈린 경제지표에도 강세…달러ㆍ엔 111.79엔

입력 2017-05-24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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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23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 58분 현재 전일 대비 0.44% 상승한 111.79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50% 떨어진 1.118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07% 밀린 124.99엔을 기록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0.41% 오른 97.39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달러화 가치는 경제지표가 엇갈린 가운데 반발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국 상무부는 4월 신규 주택판매가 전월 대비 11.4% 하락한 연율 56만9000채(계절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9년래 최고치를 기록한 전달은 물론 시장 전망치(61만5000채)를 밑돌았다. 이번달 미국 제조업과 서비스 업황은 엇갈렸다. 정보제공업체 마르키트는 5월 미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전월 52.8에서 52.5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8개월래 최저치다. 다만 확장과 위축을 가늠하는 50선을 넘어 확장 국면을 유지했다. 반면 5월 미국의 서비스업 PMI 예비치(계절조정치)는 전월 53.1에서 54.0으로 올라 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로화와 영국 파운드화는 약세를 보였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29% 하락한 1.2962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저녁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발생한 폭탄 공격으로 22명이 사망하고 59명이 다쳤다. 현지 경찰은 자살폭탄 테러 공격으로 보고 있다. 테러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면서 유로화와 영국 파운드화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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