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성년 맞는 1998년생은 67만 명…여가부 기념행사 개최

입력 2017-05-15 09: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는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AW컨벤션센터에서 올해 만 19세 성년을 맞는 청소년들과 청소년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주 월요일로 법정 기념일이다. 만 19세 성년이 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인으로서 책무를 일깨워 주고 성년으로서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지정됐으며, 1973년 첫 시행했다. 올해 성년이 되는 국내 청소년들은 1998년생 65만 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앞으로 성인으로서 새로운 권리와 의무, 책임을 가지며 독립적인 사회인으로 인정받게 된다.

‘성년, 새로운 나로 시작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기념행사는 온라인을 통해 참가를 신청한 청소년, 청소년 참여기구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 이주배경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올해 성년을 맞은 120여 명의 다양한 청소년들이 참석해 성년의 의미를 되새긴다.

이날 행사는 성년으로서의 권리와 의무를 다짐하는 성년대표의 ‘성년선서문 발표’에 이어 ‘또 하나의 나, 사인 만들기’, ‘성년 통과의례 프로그램 공모전’ 시상, ‘슬로건 리본 커팅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식후행사로 학교 밖 청소년 ‘슈퍼멘토’로 활동 중인 재즈피아니스트 진보라 씨의 축하공연과 최인아, 김수영 씨의 멘토 강연 등이 펼쳐진다.

손애리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새롭게 성년이 된 청소년들이 성년으로서 권리와 의무를 제대로 인식하고, 가족?이웃?사회에 대한 깊은 관심과 배려를 가진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로나19 '진짜 끝'…내달부터 위기단계 경계→관심 하향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반감기’ 하루 앞둔 비트코인, 6만3000달러 ‘껑충’…나스닥과는 디커플링 [Bit코인]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14:4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00,000
    • +0.29%
    • 이더리움
    • 4,386,000
    • -1.08%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2.51%
    • 리플
    • 714
    • -2.59%
    • 솔라나
    • 202,700
    • +1.86%
    • 에이다
    • 647
    • -2.71%
    • 이오스
    • 1,090
    • +0.55%
    • 트론
    • 157
    • -3.68%
    • 스텔라루멘
    • 159
    • -0.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50
    • -2.44%
    • 체인링크
    • 19,490
    • -0.46%
    • 샌드박스
    • 621
    • -2.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