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뉴스] 외국인 보유 토지, 제주 ‘줄고’ 강원 ‘늘고’

입력 2017-05-08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외국인들은 제주도 토지를 팔고, 강원도 토지를 더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는 외국인의 투자 여건이 까다로워졌지만, 강원도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관심이 고조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233㎢로 집계됐다. 이는 전 국토 면적(10만295㎢)의 0.2%다.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의 공시지가는 32조3083억 원으로 2015년 말 대비 0.8% 줄었다. 외국인 토지 면적의 전년 대비 증가율은 2011년 이후 꾸준히 높아져 2014년 8.0%, 2015년 9.6%를 기록했지만 지난해에는 증가율이 낮아졌다.

중국인이 보유한 토지의 증가율은 2012년 14.7%에서 2013년 38.2%, 2014년 99.1%까지 뛰었지만, 2015년 23.0%, 지난해 13.1%로 내려갔다. 강원도의 외국인 토지 증가율은 2012년 2.8%에서 2013년 3.2%, 2014년 10.6%까지 올랐다가, 2015년 6.0%로 다소 주춤했고 지난해 11.4%로 다시 높아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반감기’ 하루 앞둔 비트코인, 6만3000달러 ‘껑충’…나스닥과는 디커플링 [Bit코인]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10: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11,000
    • +0.44%
    • 이더리움
    • 4,450,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0.86%
    • 리플
    • 723
    • -1.5%
    • 솔라나
    • 200,100
    • +1.47%
    • 에이다
    • 659
    • -0.9%
    • 이오스
    • 1,108
    • +1.19%
    • 트론
    • 161
    • -1.23%
    • 스텔라루멘
    • 161
    • +0.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950
    • -1.59%
    • 체인링크
    • 19,840
    • +1.07%
    • 샌드박스
    • 631
    • -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