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아이앤씨, AMI 시장 53% 차지…"신제품 성능향상으로 입찰 준비 완료"

입력 2017-04-2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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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7-04-27 13:37)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아이앤씨가 지난해 원격검침 시스템의 지능형검침망(AMI) 시장에서 전체 시장 규모 중 절반을 차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AMI 수주에 나선다.

27일 아이앤씨는 지난해 전력선통신(PLC) 및 데이터집중장치(DCU) 등 AMI사업의 국내 시장 규모중 약 53%를 기록해 올 1분기까지 납품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이앤씨에 따르면 AMI시장(계량기 제외) 중 DCU부문과 PLC모뎀 부문은 234억 원으로 아이앤씨는 이 중 125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는 53%에 해당한다.

세부적으로 DCU 전체시장 규모는 약 129억 원으로 아이앤씨는 88억 원의 매출로 약 68%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PLC모뎀 3종 분야에선 전체 105억 원 중 37억 원을 올려 점유율 35%를 기록했다.

최근 아이앤씨는 지난해 수주량 대부분의 공급을 끝내고 올해 입찰 준비에 나선것을 알려졌다.

특히 지난달 30일 '저압 원격검침 시스템의 전력선통신 방법' 특허권을 취득해 검침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기술적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특허는 AMI(지능형검침망)에서 DCU(데이터집중장치)와 모뎀이 PLC(전력선 통신)를 이용해 검침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방법에 관한 것으로 통신부하로 인한 신뢰성 저하를 방지할 수 있게됐다.

아이앤씨 관계자는 "한국전력의 AMI관련 부품 입찰공고에 규격이 제시되면 즉각 효율성을 증대시킨 제품을 내놓을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며 "효율적 기기 운용으로 원가절감 효과도 뛰어난 제품으로 입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앤씨는 통신칩에서 모듈, 모뎀 세트까지 한꺼번에 제조해 원가절감 효율성을 극대화한 점이 경쟁력이다"고 덧붙였다.

시장에선 이날 삼성전자와 한국전력이 '에너지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으로써 관련 산업의 확대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에너지피크 관리사업은 순간 최대 전력량을 기록하는 피크 시간대에 자동으로 에너지를 절감하는 '에너지 IoT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삼성전자와 한국전력공사가 세계 최초로 시도하는 사업이다.

특히 세계적 가전기업인 삼성전자의 참여로 관련 산업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인스코비, 옴니시스템 등으로 쏠리고 있다.

아이앤씨는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에 참여해 아파트와 상가 등 민수시장용 전기 검침 사업을 진행 중으로, 국내 대기업과 함께 해외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에 있어 향후 성과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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