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앤씨, 국내 최초 IoT용 와이파이 개발…하반기 대량 양산 돌입

입력 2017-04-13 10:54 수정 2017-04-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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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와이파이 칩 개발사이자, 최대 IoT용 모듈 및 솔루션 공급사인 아이앤씨테크놀로지는 사물인터넷(IoT)에 최적화된 와이파이 신제품 ‘WF6000’을 개발 완료해 하반기부터 대량 양산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인프라웨어, 모다정보통신, 에스넷 등과 함께 사물인터넷 관련주로 꼽히는 아이앤씨는 지난 2013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300여 개가 넘는 다양한 제품에 자사가 개발한 와이파이 모듈을 탑재하여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등 사물인터넷 시장을 선도해 왔다.

회사 측은 현재까지 100여 개 제품을 양산하며 쌓인 고객사별, 애플리케이션별 다양한 개발 요구사항을 반영해 IoT에 최적화된 와이파이 칩셋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별도 CPU없이 독자적으로 동작이 가능한 고성능 MCU와 더불어 대용량 메모리가 내장되었으며, 소비전류도 기존 제품대비 30% 이상 낮췄다. 또 오디오 인터페이스까지 추가됨으로써 음성인식 단말기나 무선스피커 등의 단말기에도 확대 적용할 수 있다.

박창일 아이앤씨 대표는 “외산 칩셋이 전부인 국내 와이파이 시장에서,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와이파이 제품을 대부분의 홈 IoT 제품에 공급하고 있다”며 “자체 개발한 칩셋을 기반으로 지난 4년간 수많은 단말에 적용해 본 경험 등을 바탕으로 이제는 일본은 물론 미국, 유럽등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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