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생 여성 모델 SNS 댓글에 스윙스 언급된 이유

입력 2017-03-30 08:55 수정 2017-03-30 09:11

정용부 기자 yongbu@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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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인스타그램 화면 갈무리)

스윙스가 '故 최진실 가사 논란' '인성 문제' 등으로 대중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는 가운데, 한 여성 모델의 SNS 댓글에 스윙스 이름이 언급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유명 모델 SNS에는 댓글로 "언니 스윙스는 아니죠", "제발ㅠ"이라는 댓글이 동시다발적으로 달렸다.

댓글을 보면 전체적으로 해당 모델의 예쁜 외모를 언급한 내용이 많았으나, 일부 '스윙스' 관련 댓글이 눈길을 끌었다.

95년생인 이 여성은 유명 쇼핑몰 피팅 모델로 활동한 이력이 있으며, 뛰어난 외모와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인스타그램 팔로우 34만여 명에 달하는 'SNS 스타'로 알려졌다.

스윙스는 지난 24일, 9살 연하 95년생 미녀 모델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그러나 해당 모델이 열애설의 주인공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포털사이트에서 스윙스를 검색하면 '클럽 키스썰' '클럽 키스남' '스윙스 옥타곤'이라는 연관 검색어가 떠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故 최진실의 자녀인 최준희 양은 29일 SNS을 통해 스윙스에게 받았다는 사과 쪽지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스윙스는 쪽지에서 "조심스럽게 쪽지를 보낸다"라며 "너무 당황스럽겠지만 제가 사과를 꼭 만나서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최준희 양은 "사과를 받아줘야 할까요"라고 언급한 뒤,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그러나 1시간 뒤 또 다른 글을 통해 "세상이 참 싫다"라고 끝을 맺은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그간 끊임없이 제기됐던 스윙스 인성 논란을 재점화시켰다.

#스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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