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첫사랑' 왕빛나, 김승수에게 광분 "도대체 무슨 수작을 꾸미는거야?"

입력 2017-03-27 14:30

이재영 기자 ljy040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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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다시 첫사랑')

'다시 첫사랑' 왕빛나가 김승수에게 "도대체 무슨 수작을 꾸미는 거야?"라며 광분한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에서는 혜린(엄채영 분)의 일로 화가 난 차덕배(정한용 분)가 "이 계집애가 보자보자하니깐. 누굴 갖고 놀려고 그래?"라며 백민희(왕빛나 분)를 쫓아낸다.

민희는 쫓겨나면서도 혜린에게 "넌 누가 뭐래도 LK의 손녀야. 이 집에서 평소처럼 살면 돼"라며 달랜다.

이후 백민희는 회사로 출근했지만 "투자 반대서 무시하고 투자를 주도한 백민희 회장은 사퇴하라"며 시위하는 사람들에 의해 다시 한 번 분노한다.

한편, 하진(명세빈 분)은 "백민희를 회장직에서 끌어내릴거야. 가온이 일로 법정에 세울거고. 내가 멈춰도 백민희는 절대 멈추지 않을거야"라고 말했다.

차도윤(김승수 분)은 가온과 친해지려고 노력하는 한편, 말순(김보미 분)에게 가온이를 찾았다고 말한다. 이에 말순은 "(가온이를) 찾았어? 너 앞장서라. 가서 얼굴보고 오자"라며 함께 찾아가 볼 것을 요구한다.

하진의 계획대로 궁지에 몰린 민희는 도윤을 찾아가 "내 앞에서 연기 그만해. 도대체 무슨 수작을 꾸미는 거야?"라며 분노한다.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은 첫사랑에 갇혀 사는 남자와 첫사랑을 지운 여자가 8년 만에 다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50분에 방송된다.

#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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