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5만 원 지폐에 밀려난 10만 원 수표…“1000원짜리도 카드로 사는 세상인걸”

입력 2017-02-20 11: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용카드를 비롯한 각종 전자결제 수단과 5만 원권 지폐의 사용이 늘면서 10만 원짜리 자기앞수표 사용이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0만 원권 자기앞수표를 이용한 각종 대금 결제금액은 하루 평균 56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5년의 일평균 이용 금액 730억 원보다 168억 원이 줄어든 것이다.

10만 원권 수표의 일평균 결제 금액은 1991년부터 점차 늘어 2007년 4000억 원을 넘겼지만, 2011년 1990억 원, 2014년엔 940억 원으로 꾸준히 감소했다.

반면 5만 원권 지폐는 2015년 발행액이 20조 원을 넘어섰고, 작년에는 22조8000억 원으로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네티즌은 “1000원짜리 물건도 카드로 사는 세상인데 수표가 필요할까?”, “현금 없는 사회로 가는 과정인 듯”, “10만 원짜리 지폐도 만들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622,000
    • -1.63%
    • 이더리움
    • 4,491,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0.81%
    • 리플
    • 747
    • -1.58%
    • 솔라나
    • 196,700
    • -3.96%
    • 에이다
    • 661
    • -2.79%
    • 이오스
    • 1,192
    • +2.58%
    • 트론
    • 171
    • +1.79%
    • 스텔라루멘
    • 164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50
    • +0%
    • 체인링크
    • 20,370
    • -2.63%
    • 샌드박스
    • 652
    • -1.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