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명세빈, 이혼한 전 남편은 누구?…싸이 병역 논란 변호한 유명 법조인

입력 2017-02-16 14:54 수정 2017-02-24 14: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tvN '현장토크쇼 택시' 갈무리)
(출처=tvN '현장토크쇼 택시' 갈무리)

배우 명세빈이 결혼 과정과 이혼에 이르기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명세빈은 15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했다. 데뷔 에피소드부터 배우로서의 성공과 이혼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했다.

명세빈의 연기자 데뷔는 우연히 이뤄졌다. 1996년 백화점에서 가수 신승훈의 사인을 받다가 이를 본 연예 기획사 관계자의 눈에 띄어 신승훈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각종 CF 모델과 드라마 등에서 활동했으며 청순한 이미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한 캔커피 CF에서 "저 이번에 내려요"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날 명세빈은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혼을) 결심한 계기는 '혼자서 외로운 게 낫다' 고 생각들었다. 혼자니까 외로울 수 있는데 누구랑 같이 있는데 외로운 것은 힘들더라. 다들 그러게 사는데 나는 감당하지 못한 것 같다. 내가 생각했던 결혼의 모습과 다른 것 같다"라고 밝혔다.

또 "오래 사귀지는 않았고 알아가는 과정인데 기사가 났다. 열애설을 부인할 수도 없고 친한 기자에게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인정해야 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인정했는데 바로 결혼설로 가더라. 그때는 내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때는 어렸고, 또 직업이 많이 닫히게 되는데 그게 나에겐 컸던 것 같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명세빈은 2007년 12세 연상의 변호사와 결혼하면서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 그의 전 남편 강 씨는 서울대 법대를 나온 수재로 알려졌으며 제31회 사법고시로 검사로 임관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등에 근무했다. 또한 강 씨는 변호사로 활동할 당시 가수 싸이의 병역 논란과 관련해 사건을 맡기도 했으며, 백지영 주병진 등의 변호를 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명세빈은 강 씨와 2008년 결혼 5개월 만에 이혼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24일부터 발급
  • '빅테크 혼조'에 흔들린 비트코인, 변동성 확대…솔라나도 한때 7% 급락 [Bit코인]
  • "빈껍데기 된 어도어, 적당한 가격에 매각" 계획에 민희진 "대박"
  • '범죄도시4' 개봉 2일째 100만 돌파…올해 최고 흥행속도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양현종, '통산 170승' 대기록 이룰까…한화는 4연패 탈출 사력 [프로야구 25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14: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453,000
    • -3.71%
    • 이더리움
    • 4,535,000
    • -3.14%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5.68%
    • 리플
    • 757
    • -4.06%
    • 솔라나
    • 211,200
    • -7.16%
    • 에이다
    • 682
    • -6.45%
    • 이오스
    • 1,265
    • +2.68%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64
    • -4.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00
    • -6.56%
    • 체인링크
    • 21,130
    • -4.86%
    • 샌드박스
    • 660
    • -8.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