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트럼프 정책 관망에 보합권에서 혼조세…일본 0.12%↓·중국 0.13%↓

입력 2017-01-2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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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는 24일(현지시간) 오전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2% 하락한 1만8868.55를, 토픽스지수는 0.32% 내린 1509.76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13% 하락한 3132.71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35% 오른 3036.19를,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23% 높은 9445.79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만2968.62로 0.30%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보호무역주의 공세를 강화한 가운데 여전히 그의 정책에 대한 관망 분위기가 지배적이어서 시장이 방향성을 잃은 모습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풀이했다.

트럼프는 전날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그는 또 미국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의 회동에서 중국과 일본의 무역이 불공정하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도 기업과 서민을 위해 세금을 낮추고 최소 75% 이상의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일본증시는 TPP 탈퇴와 엔화 강세 악재에 소폭 하락하고 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지명자는 상원의 질의에 대한 서면 응답에서 “과도한 달러화 강세는 단기적으로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날 뉴욕외환시장에서 1.7% 떨어지고 나서 이날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트럼프가 일본 자동차를 대표적 무역 불공정 사례로 꼽으면서 자동차 관련주가 부진했다. 도요타가 1.0%, 혼다가 1.2% 각각 하락하고 있다. 은행 관련주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쓰비시UFJ파이낸셜이 2.3%, 미즈호파이낸셜그룹이 1.9% 각각 급락했다.

중국증시는 소폭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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