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스태프 취향저격 이름표 경매, 하하 이름표가 10만 원…무슨 공약 걸었길래?

입력 2016-12-1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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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런닝맨')
(출처=SBS '런닝맨')

'런닝맨' 스태프 취향저격 이름표 경매가 펼쳐진 가운데 런닝맨 멤버들의 다양한 공약이 웃음을 자아냈다.

1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뭉치거나 흩어지거나 특집으로 꾸며져 런닝맨 멤버들이 전주 한옥마을에서 미션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전주 남부시장을 방문한 런닝맨 멤버들은 '스태프 취향저격 이름표 경매'를 통해 획득한 돈으로 남부시장의 초성을 따서 'ㄴ', 'ㅂ', 'ㅅ', 'ㅈ' 중 2개 이상의 초성으로 이뤄진 물건 5개를 20분 안에 사오는 미션에 나섰다.

미션에 앞서 런닝맨 멤버들은 자신의 이름표에 사인을 해 스태프들에게 경매로 판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먼저 이광수가 나섰고, 이광수는 "구입하시는 금액 두 배로 제가 돌려드리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모두를 폭소케 했다.

결국 이광수의 이름표는 '런닝맨' 막내작가가 1만3000원을 부르며 낙찰됐다.

두번째 경매자로 나선 지석진은 미모의 처제들과 멋진 처남이 있다며 첫 소개팅날 비용을 전부 부담하겠다고 공약을 밝혔다. 이에 스태프에게 5000원에 낙찰됐다.

세번째로 나선 송지효는 "제가 셀카를 찍어서 드리겠다. 거기에 김영란법이 있기 때문에 2만9900원짜리 쿠폰을 드리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송지효의 공약은 남성 스태프의 마음을 흔들었고, 최종적으로 5만 원에 낙찰돼 송지효를 기쁘게 했다.

이어 하하가 경매자로 나섰다. 하하는 "사인이 된 이름표를 들고 홍대에 있는 제 고깃집에 오시면 이용할 수 있는 20만 원권 상품권을 걸겠다"고 통큰 공약을 걸었다. 빠르게 경매가가 올라갔고, 하하의 이름표는 결국 10만 원에 낙찰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이날 하하의 이름표를 구매한 메인작가는 하하의 고깃집에서 식사를 한 인증샷을 남겨 이목이 집중됐다.

다섯번째로 나선 김종국은 "터보 콘서트 2인 티켓, 스페셜 게스트와의 사진, 연인과의 특별한 무대 이벤트를 제공하겠다"라고 공약을 내세웠지만 2만 원에 낙찰되는데 그쳤다.

마지막으로 나선 유재석은 "제 이마를 때릴 수 있는 자격을 드리겠다. 추억을 선사하는 것"이라고 공약을 내걸었고, 권렬 VJ가 15만 원을 부르며 경매에 낙찰, 유재석의 이마를 속 시원하게 때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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