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엔저 효과에 상승…닛케이 0.6%↑

입력 2016-08-2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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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는 24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6% 상승한 1만6597.30으로, 토픽스지수는 전일 대비 0.71% 오른 1306.71로 거래를 각각 마쳤다.

이날 일본증시는 한산한 분위기 속에서 엔화 약세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토픽스 거래량은 최근 30일 평균보다 27% 적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오는 26일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에 나서면서 거래량이 줄어들었다. 최근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엇갈린 가운데 옐런 의장이 어떤 입장을 보일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이날 수출주가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오후 3시13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11% 오른 100.35엔을 나타내고 있다. 이시가네 기요시 미쓰비시UFJ고쿠사이 자산운용 선임 전략가는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100엔 선을 유지한 것이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면서 “다만 여름 휴가철 막바지에 접어든데다 옐런 의장의 잭슨홀미팅 연설에 대한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상당수 투자가 포지션을 취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특징 종목으로 도요타는 2.05% 올랐고 마쓰다자동차는 1.16% 상승했다. 소프트뱅크는 JP모건체이스가 투자 등급을 상향조정한 영향으로 2% 넘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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