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홍진경, 잔 거짓말 선수?…유재석 "이것이 진경표 잔 거짓말!"

입력 2016-07-2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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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런닝맨')
(출처=SBS '런닝맨')

'런닝맨' 홍진경이 잔 거짓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광수의 해코지' 특집으로 꾸며져 홍진경, 서장훈, 이기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은 이광수, 홍진경, 서장훈, 이기우가 한팀이 돼 '런닝맨' 멤버들과 대결에 나섰다.

첫 번째 대결은 엄지 레슬링이었다. 홍진경과 송지효의 첫 대결에 앞서 기선제압을 위해 유재석은 "진경이가 굉장히 좋은 친구에요. 근데 약간 잔 거짓말 하는 친구에요"라며 홍진경의 멘탈을 흔들었다.

이어 홍진경과 송지효의 대결이 펼쳐졌고, 의외로 송지효가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홍진경은 손가락을 빼내며 위기에서 탈출했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반발했고, 이광수 팀은 룰을 제대로 몰랐다며 홍진경을 감쌌다. 그러자 홍진경은 "근데 지효 씨도 대단한게 여기 손톱자국 봐"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유재석과 개리는 "봐봐. 그거 이 링자국인데"라며 "이것이 바로 홍진경표 잔 거짓말이구먼"이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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