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인터내셔널 크라운]유소연-김세영,전인지-양희영, 모두 활짝 웃었다...A조 1위 결승진출

입력 2016-07-24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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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결승 25일 오전 3시45분부터 생중계...일본 와일드카드로 본선진출

▲유소연(왼쪽)과 김세영. 사진=LPGA
▲유소연(왼쪽)과 김세영. 사진=LPGA
한국팀이 8개국 국가대항전인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조별리그 예선전 최종일에 활짝 웃었다.

악천후로 경기가 중단됐다가 벌인 경기에서 모두 이겨 A조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24일(한국시간) 오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메릿 클럽에서 열린 대회 A조 포볼 매치플레이에서 호주를 꺾었다. 이미 거의 이긴 경기를 확인하는데 시간을 보냈다.

한국팀은 승점 4를 보태 조별리그 승점 8을 얻어 조 1위로 싱글 매치플레이로 치러지는 결승을 치른다.

새벽 6시38분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로 대회 셋째날 경기를 다 끝내지 못한 한국은 순연된 경기에서 본선진출을 확정했다.

셋째날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김세영(23·미래에셋) 조가 호주의 캐리 웹과 레베카 아티스를 14번홀까지 2홀차로 이기다가 중단된 뒤 속개된 경기 15번홀에서 버디를 챙겨 3홀차로 이겼다.

양희영(27·PNS창호)-전인지(22·하이트진로) 조도 1홀차로 이기고 가다가 중단된 경기에서 호주 교포 이민지(20)-오수현(20)을 맞아 결국 1홀차로 눌렀다.

25일 열리는 결승 싱글 매치플레이는 한국을 포함해 A조 2위 대만(승점 7), B조 1위 잉글랜드(승점 9), 2위 미국(승점 7), 와일드카드를 받은 B조의 일본(승점 4)이 출전한다.

B조에서 공동 3위를 한 일본은 중국, 태국과 16번홀(파5)에서 벌인 플레이오프에서 와타나베 아야카가 이글을 잡아 결승에 진출했다.

JTBC골프는 오전 3시 45분부터 생중계 한다.

▲양희영(왼쪽)과 전인지. 사진=LPGA
▲양희영(왼쪽)과 전인지. 사진=LPGA
◆우승팀 어떻게 가리나

A그룹은 대한민국(1), 호주(4), 대만(5), 중국(8)으로 이뤄진다. B그룹은 미국(2), 일본(3), 태국(6), 잉글랜드(7)으로 이뤄져 예선을 치렀다.

각 그룹 예선전은 국가별 팀 매치로 이뤄지며 포볼 매치 베스트볼 방식으로 승자를 가렸다. 3일간 총 여섯 번의 매치를 가져 본선진출자가 나왔다. 승점은 승(2점), 무승부(1점), 패(0점)을 갖게 된다.

각 그룹의 1, 2위 팀은 일요일 본선에 자동 진출했고, 동점인 3개국이 플레이오프를 벌여 일본이 와일드카드를 받았다.

25일 일요일에 열리는 본선은 예선전의 합산 포인트로 시드를 재조정한다. 만일 합산 포인트가 같은 팀이 있으면, 다음 방식으로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동률을 이룬 두 팀 간의 매치에서 더 높은 점수를 얻은 팀(만일 같은 그룹이었을 경우), 예선에서 치른 총 여섯 개의 매치에서 더 많은 승리를 한 팀, 시드 순위가 높은 팀 순이다.

결승전은 싱글 매치로 치러지며 이날 총 10개의 경기가 치러진다.

각 국가별 네 명의 선수는 모두 다른 국가의 선수와 경기를 치른다.

예선전 점수는 최조일 본선에서 얻은 점수와 합산된다. 본선전 싱글매치의 점수는 승(2점), 무승부(1점), 패(0점). 최종 합산 점수가 가장 높은 팀이 최종 우승한다.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팀은 팀을 대표하는 선수 1명을 선발한다. 선수 선발은 정규 경기를 모두 마친 시점에서 5분 이내에 이뤄져야 한다. 플레이오프는 서든데스 싱글매치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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