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역 사고 피해자, 소지품 ‘컵라면’…“밥 먹을 시간도 없었나”

입력 2016-05-30 16: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유족 제공)
(사진=유족 제공)

구의역 안전문을 수리하다가 열차에 치여 숨진 A(19)씨의 가방에서 발견된 소지품이 주위 사람들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사고 이후 A씨의 유가족이 공개한 것으로 알려진 사진에 따르면 사고 당시 A씨가 소지하고 있던 가방의 소지품은 니퍼, 가위, 드라이버 등 작업도구와 마스크와 장갑, 펜 등이었다.

눈에 띄는 것은 컵라면과 숟가락이었다. 해당 물품은 A씨가 평소 얼마나 바쁘게 일을 했는지 짐작게 해 네티즌들의 슬픔이 더 커지고 있다.

A씨는 하루 평균 수 십여 건의 고장 의뢰를 받고 수리하기 위해 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구의역에는 A씨를 애도하는 문구가 담긴 포스트잇이 부착되고 있고, 애도를 위한 꽃이 헌화 되고 있다.

28일 오후 5시 57분께 A씨는 고장 난 안전문을 혼자 수리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힘 제로' 외쳤지만 결과는 역풍…조국, 평택을 패배 후폭풍
  • 송언석 “오세훈 득표율 높은 지역만 투표용지 부족…서울 개표 중단해야”
  • 한동훈, 부산 북갑 보궐선거 당선…“북구 발전·보수 재건 완수할 것”
  • 청와대 “투표용지 부족 사태 엄정 주시…선관위, 책임 있는 조치해야”
  •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 "대구경제 다시 뛰게 만들겠다"…김부겸 "개인의 패배일 뿐"
  •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 "부산 다시 뛰게 만들겠다…민주당 동지들 낙선, 모두 제 탓"
  • 추미애, 경기지사 당선 확실…‘첫 여성 광역단체장’ 탄생
  • 삼성은 기술력, 하이닉스는 공급망…강점 내세워 AI 승부수 [컴퓨텍스 2026]
  • 오늘의 상승종목

  • 06.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562,000
    • -1.06%
    • 이더리움
    • 2,701,000
    • -3.6%
    • 비트코인 캐시
    • 362,900
    • -11.62%
    • 리플
    • 1,791
    • -0.28%
    • 솔라나
    • 107,300
    • -3.51%
    • 에이다
    • 307
    • -3.15%
    • 트론
    • 496
    • +0.2%
    • 스텔라루멘
    • 319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480
    • -1.92%
    • 체인링크
    • 12,240
    • -1.84%
    • 샌드박스
    • 91.58
    • +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