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지퍼백'서 플라스틱 알갱이 결함…"잠정 판매중단"

입력 2016-05-24 21: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 수입 지퍼백 제품에 플라스틱 알갱이가 생기는 등 결함이 발견되면서, 식약처가 해당 제품을 잠정 판매중단 조치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식약처는 SC 존슨 코리아에 '지퍼락'이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는 수입 지퍼백에 대한 판매를 중지, 회수하라고 명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가 해당 제품 190개를 실험한 결과, 10개에서 수입 지퍼백의 지퍼 부분 플라스틱 알갱이가 나타나는 결함이 발견된 것이다.

영하 20도 가량 냉동실 환경에서 여닫는 과정에서 지퍼 부분 플라스틱이 부스러지는 것으로 보인다는 게 식약처의 분석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구입처 등에서 해당 제품을 반품 처리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SC 존슨 코리아가 수입한 지퍼백은 냉동, 냉장용 통틀어 790톤, 약 40억원 어치에 달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06,000
    • +0.77%
    • 이더리움
    • 4,530,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0.51%
    • 리플
    • 754
    • +0.13%
    • 솔라나
    • 208,800
    • -0.57%
    • 에이다
    • 681
    • +0.15%
    • 이오스
    • 1,177
    • -4.7%
    • 트론
    • 171
    • +1.79%
    • 스텔라루멘
    • 164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00
    • -0.62%
    • 체인링크
    • 21,130
    • +0.19%
    • 샌드박스
    • 664
    • +0.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