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이라크 현장 주민들 난동 '경비원 4명 부상'

입력 2016-01-10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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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TV 캡처)
(사진=연합뉴스TV 캡처)
포스코건설 이라크 현장에서 주민들이 난동을 부려 경비원 4명이 부상했다.

8일(현지시간) 현지 소식통들에 따르면 6일 오후 2시께 아르빌 서북쪽 10㎞에 있는 포스코건설의 카바트 중유발전소 건설 현장에 주민 50여명이 급습, 사무실 집기를 부수는 난동을 부렸다.

포스코건설의 한국인 직원의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경비원 4명이 부상당해 치료 중이다. 한국인 직원 20여명은 아르빌로 즉시 피신했다.

앞서 이라크 남부 바스라 주(州) 항구도시 알파우의 대우건설 사업장에서도 지난해 8월 현지 주민 20여명이 고용을 요구하면서 난입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포스코건설은 한국석유공사가 주도한 한국컨소시엄이 2008년 쿠르드자치정부와 8개 광구의 유전개발권을 확보하는 대신 현지 사회기반시설(SOC) 사업을 시행하는데 합의하면서 2012년 8월 이를 수주해 공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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