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스타트업 벤처 투자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한다”

입력 2015-11-20 14:59 수정 2015-11-2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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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결제 전문기업 다날은 유망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와 사업확대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20일 밝혔다.

다날은 최근 글로벌 쇼핑 벤처 ‘밸류웨이즈’와 여행 스타트업 ‘레이브트립’ 그리고 아파트 전문중계 서비스 ‘앞집’ 등 유망 벤처기업 3곳에 대한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결제사업과 연계해 사업을 확대하고 미래사업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다날이 투자한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스타트업 벤처들이다.

이들 기업들을 살펴보면 글로벌 쇼핑 전문 ‘핫딜파인더’로 유명한 밸류웨이즈는 아마존, 이베이 등 대형 유통 사이트와 제휴를 통해 상품가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최저가 정보 제공으로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날은 밸류웨이즈의 커머스 사업과 결제사업간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액티비티 여행전문 플랫폼 와그(WAUG)를 런칭한 레이브트립은 글로벌 로컬 랜드사와 제휴를 맺고 해외 다양한 도시에서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액티비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액티비티 상품의 예약에서 결제, 이용까지 쉽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6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경쟁력 있는 O2O 플랫폼이다. 다날의 바코드 결제서비스인 ‘바통’과의 제휴도 검토중이다.

앞집(APTzib)은 아파트에 특화된 중계 전문 서비스로 최적의 정보를 제공하고 연계해 줄 뿐만 아니라 아파트 분양, 견적, 등기, 세무, 금융 대출, 이사, 인테리어, 청소까지 전반적인 사항을 대행해주는 종합상담 서비스다.

전국의 아파트와 관심지역의 시세를 비롯한 주요 정보를 검색할 수 있고, 전문 앞집맨들이 투자매력도를 비롯한 육아, 교통, 교육, 쇼핑에 이르기까지 직접 컨설팅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고객들은 중개사무소를 찾아다니며 발품을 팔지 않아도 고급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다날은 결제노하우 및 핀테크 등의 사업을 기반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해 대출 연계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파생시킨다는 계획이다.

다날 관계자는 “유망 벤처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활동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갖추고, 고용창출과 기술력 확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상생을 실천하고, 결제사업과의 연동을 통한 시너지를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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