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 데코앤이, 中 신세기동방그룹 투자 소식에 ‘上′

입력 2015-10-06 15: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3개 종목, 코스닥 6개 종목 등 총 9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데코앤이가 전거래일 대비 29.74%(455원) 오른 1985원으로 마감했다.

데코앤이는 중국 신세기동방그룹의 투자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신세기동방그룹 핵심인사가 데코앤이와의 투자를 위해 방한, 합작법인 설립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데코앤이는 신세기와 중국 상해무역지구에 합작법인을 설립한 뒤 중국 베이징과 상해의 핵심 상권에 매장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기는 중국 부동산과 유통 전문그룹인 신세기동방그룹의 계열사로 1994년에 설립돼 중국 베이징에서 패션ㆍ의류사업을 벌이고 있다.

나라엠엔디는 중국 지역에 전기차 배터리팩 제조업체를 설립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나라엠엔디는 전거래일 대비 29.89%(1300원) 오른 5650원으로 마감했다.

나라엠엔디는 중국 남경 지역에 계열회사 형태로 나라(남경)전지기술유한공사를 설립키로 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회사 자본금은 35억1630만원으로 전기차 배터리팩을 제조·판매하게 된다.

이밖에 푸른기술(종가 1만2350원), 엠벤처투자(종가 899원), 솔고바이오(종가 1440원), 서울전자통신(종가 1595원) 등이 상한가에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SG세계물산이 29.72% 급등하며 상한가로 치솟았다. SG세계물산은 전체 수출물량의 80~90%를 베트남에서 생산하고 있는데, 환태평양경제동반자 협정(TPP) 체결에 따른 수혜 기대주로 거론되고 있다. 이에 SG세계물산은 1855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SG세계물산은 지난 2011년 베트남 공장의 증축 공사를 통해서 10개의 기존 라인 규모를 25개로 늘렸고, 연간 생산능력 역시 기존 3배 가량인 450만 피스(PCS)로 확대하는 등 이 지역 생산라인에 공을 들여왔다.

SG충남방적도 TPP 체결 수혜주로 꼽히며 전거래일 대비 29.94%(500원) 오른 217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에 올랐다.

증권업계는 TPP 체결로 참가국에 생산 설비를 보유한 섬유ㆍ의류업체의 수혜를 예상하고 있다.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ㆍ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 중 한세실업과 영원무역, 방직업체 중에서는 경방, 일신방직, 동일방직, SG충남방적 등이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다.

이밖에 월비스(종가 2420원)가 상한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일릿 카피 때문" 민희진 주장 반박한 하이브 CEO…전사 이메일 돌렸다
  • 임영웅·아이유·손흥민…'억' 소리 나는 스타마케팅의 '명암' [이슈크래커]
  • 중소기업 안 가는 이유요?…"대기업과 월급 2배 차이라서" [데이터클립]
  • 법무부, ‘통장 잔고 위조’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보류
  • 윤보미·라도, 8년 열애 인정…"자세한 내용은 사생활 영역"
  • 단독 ‘70兆’ 잠수함 사업 가시화…캐나다 사절단, K-방산 찾았다
  • 단독 삼성전자 엄대현 법무실 부사장, 이례적 ‘원포인트’ 사장 승진
  • U-23 아시안컵 8강 윤곽…황선홍 vs 신태용 ‘운명의 대결’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035,000
    • -0.72%
    • 이더리움
    • 4,657,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733,000
    • -4.12%
    • 리플
    • 795
    • -2.09%
    • 솔라나
    • 226,600
    • -0.04%
    • 에이다
    • 726
    • -3.97%
    • 이오스
    • 1,217
    • -1.62%
    • 트론
    • 164
    • +1.23%
    • 스텔라루멘
    • 170
    • -1.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4,100
    • -1.61%
    • 체인링크
    • 22,110
    • -1.82%
    • 샌드박스
    • 709
    • -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