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의원“가짜의약품 밀수, 5년간 무려 4437억원”

입력 2015-09-05 06: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국내로 수입하는 자동차 부품이 적재된 컨테이너를 이용해 가짜비아그라 등 정품 시가 84억원 상당품 밀수하려던 일당이 적발되는 등 가짜의약품 밀수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이종배 의원(새누리당, 충북 충주)이 관세청으로부터 받은 ‘가짜의약품 밀수 적발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가짜의약품 밀수 적발금액이 총 4,437억원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2011년 1,137억 6,500만원, 2012년 58억 9,700만원, 2013년 2,989억 9,400만원, 2014년 165억 7,900만원, 2015년 6월까지 84억7,600만원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밀수된 가짜의약품은 주로 인터넷 사이트, 휴대폰 문자, 성인용품 판매용 봉고 등 음성적인 거래로 유통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8월 27일 온라인을 통해 불법으로 판매되고 있는 ‘성기능 개선 표방 제품’ 40개를 수거·검사한 결과, 모두 불법 제품으로 밝혀졌다. 주로 다른 성분이 검출되거나, 표시된 함량보다 과다 또는 미달되는 경우가 많았다. 가짜의약품은 과량 복용하는 경우 혈압 감소, 실신 등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종배 의원은 “가짜의약품의 경우 효능이나 안전성, 위생이 검증되지 않아 국민 건강에 큰 위협이 된다”며, “가짜의약품의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관세청의 단속 강화 및 방통위의 판매사이트 접속 차단, 식약처의 불법 유통관계자 고발 등 유관기관간 공조 및 적극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전쟁 100일, 한국 기업들 '탈중동 공급망' 시작됐다 [중동전 100일, 그후]
  • 400P 출렁이는 게 일상된 코스피…변동성 관리가 수익률 가른다
  • 113조 IPO가 돈 빨아들이면…삼전·SK하닉 수급 흔들리나 [스페이스X 상장, 축포냐 쇼크냐 下-①]
  • 중부ㆍ전라 비 5㎜⋯최고 31도 초여름 더위 [날씨]
  • '잠실 7동' 투표함, 여전히 투표소에⋯시위대 1400명 집결에 갈곳 잃은 투표
  • "깐부치킨 이어 삼겹살" 젠슨 황, 오늘 韓재계 총수들과 회동
  • 뉴욕증시, 중동 정세 완화·반도체주 약세에 혼조…다우 사상 최고 [종합]
  • '나솔사계' 짝 출신 솔로녀들, 직업 대공개⋯스마트폰 지도사부터 캐나다 가이드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80,000
    • -1.78%
    • 이더리움
    • 2,624,000
    • -3.03%
    • 비트코인 캐시
    • 361,500
    • +1.03%
    • 리플
    • 1,731
    • -3.46%
    • 솔라나
    • 101,400
    • -5.06%
    • 에이다
    • 270
    • -10.6%
    • 트론
    • 495
    • +0%
    • 스텔라루멘
    • 300
    • -4.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420
    • -4.57%
    • 체인링크
    • 11,840
    • -4.67%
    • 샌드박스
    • 85.26
    • -6.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