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전인화 “백진희와 예쁜 모녀의 모습 기대해달라”

입력 2015-09-0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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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인화와 백진희가 2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MBC 드라마 ‘내 딸, 금사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배우 전인화가 MBC 새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로 화려하게 컴백한다.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MBC 새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전인화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인화가 극 중 맡은 신득예 역은 강만후(손창민 분)회장의 부인이자 사월(백진희 분)의 생모다. 평생을 현모양처로 조용히 엎드려 있다가 때가 되자 자신을 괴롭혔던 인물들에게 철저하게 복수를 하는 외유내강형의 무서운 여자다.

전인화는 ‘내 딸 금사월’에 대해 “집이라는 큰 주제를 두고 그 안에서 사람 사이에 얽혀있는 갈등으로 인해 초반 복수가 펼쳐진다면, 후반부에서는 꿈과 희망을 다시 회복하는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이어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 신득예에 대해 “평탄한 가정에서 곱게 자란 여자가 굴곡된 삶을 겪으면서 변화되는 모습이 많은 분이 공감할 수 있는 인물이 될 것”이라며 “저 역시도 대본에 충실하게 연기하면서 득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인화는 극 중 딸로 출연하는 백진희를 언급하며 “진희가 처음 제 딸로 출연한다고 했을 때 반가웠다”며 “포스터 촬영할 때 만났는데 정말 제 딸 같이 사랑스럽고 예쁜 후배”라고 칭찬했다.

이어 전인화는 “진희와 예쁜 모녀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엄마에 대한 진한 사랑으로 꿈의 집을 짓게 되는 모녀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왔다 장보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김순옥 작가와 백호민 PD가 다시 만난 작품인 ‘내 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여왕의 꽃’ 후속으로 9월 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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